동아대병원,유방암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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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유방암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 박현 기자
  • 승인 2016.03.2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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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모든 치료 영역 100점 만점인 최우수 병원

동아대병원(병원장 김상범)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3차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100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유방암 가족력 확인 여부, 암 관련 정보기록 여부,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여부, 권고된 항암화학요법 시행여부, 방사선치료 시행여부 및 시작시기 등 적정성 평가 항목 20개 모든 영역에서 100점을 받았다.

유방암 환자의 입원일수도 6.7일로 동일 상급 종합병원 평균(8.1일)보다 낮았고 치료성적까지 좋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유방암 적정성 평가는 2014년 1월~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1~3기 환자에게 유방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18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방암은 여성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암질환으로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가장 많이 걸리는 암(10만명당 63.7명)이다.

그렇지만 적절한 수술과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이 91.3%로 높기 때문에 치료 잘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김상범 병원장은 “유방암 TF팀이 유방센터를 중심으로 지표의 이해와 환자의 치료방향에 대해 상호 협의하는 등 성실히 노력해 왔다.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방암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방법 선택과 최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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