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가톨릭 의료" 창출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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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가톨릭 의료" 창출에 주력
  • 김명원
  • 승인 2005.09.1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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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 성은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오는 10월 7일 착공해 2008년 10월 완공할 예정인 새 병원은 차별화된 의료를 실천하는 병원으로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재창조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난 1일부로 연임된 남궁 성은 가톨릭대 의무부총장은 지난 임기동안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재창조를 담보하는 기초를 다지는 데 주력했으나 2기 임기인 앞으로 2년은 새 병원이라는 하드웨어와 제도 개선 등에 주력해 "가톨릭" 이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궁 성은 의무부총장은 "새 병원은 명실상부한 가톨릭대학병원으로서 정직한 진료를 실현하여 신뢰받는 "가톨릭 의료"를 창출할 것"이라며 "최고의 의료수준 뿐 아니라 최고의 연구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 한국의 미래 의료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새 병원은 연구공간을 최대한 배려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완벽하게 갖출 계획이다.

새 병원이 개원하는 2009년은 강남성모병원과 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의 혁신을 중심으로 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재창조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해로, 이를 준비하는 남궁 성은 의무부총장의 임기가 갖는 의미가 크다.

남궁 성은 의무부총장은 "5만3천여평에 달하는 새 병원과 8천500여평 규모의 의학관이 성의교정 내에 건립됨과 동시에 대학원대학 체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내 최정상의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미래를 낙관했다.

"최첨단의 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를 갖춘 새 병원이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를 운영하는 인력과 시스템이 완벽히 뒷받침돼야 한다"는 남궁 성은 의무부총장은 "교수직, 행정직, 간호직, 기술직 전 직종에 걸쳐 모두 마인드가 변화해야 한다"고 교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은 경쟁력은 우수 인력에서 나온다고 판단, 인재 양성에 주력해 교수 채용시 타 대학 출신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문호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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