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긴급구조 철벽부대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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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긴급구조 철벽부대가 책임진다
  • 윤종원
  • 승인 2005.09.1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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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철벽부대는 중추절 연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관할 지역내 각종 대형사고 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 및 구난대비 태세를 유지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의 하나인 중추절 연휴기간 동안 동해안에서 귀성객을 비롯, 유동인구와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대는 의료요원과 앰뷸런스를 갖춘 응급대기반을 비롯해 구난차와 소방차를 비롯한 각종 구난장비 5대, 21명의 장병으로 된 긴급 구조.구난반 등을 24시간 운영키로 했다.

이 기간 긴급구조가 필요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화(☎033-572-1128)로 신고하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철벽부대는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각 부대별로 지역내 고아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장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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