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보험·심사·청구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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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보험·심사·청구 워크숍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6.02.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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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1월3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의사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심사·청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현병기 회장은 “회원들이 모르거나 실수해서 부당청구라는 굴레를 쓰게되는 상황이 빈번해 경기도의사회가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 경기도의사회는 회원들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항상 고민하고 실행하겠다”며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워크숍은 경기도의사회 이언석 보험이사의 사회로 오전 9시부터 시작됐으며 '통증관련 약제, 이학요법, 신경차단술에 관련된 심사기준', '현지확인과 현지조사', '급여, 비급여, 신의료기술, 그리고 실비보험'을 주제로 간단하지만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1부 강의는 심평원수원지원 심사1부 강미숙 차장이 '통증관련 약제, 이학요법, 신경차단술에 관련된 심사기준'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는 '현지확인과 현지조사'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서인석 보험이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서인석 보험이사는 현지확인, 현지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례분석을 통해 회원들이 놓치기 쉬운 청구실수의 유형을 설명했다.

이어서 3부 강의에서는 경기도의사회 이언석 보험이사가 '급여, 비급여, 신의료기술, 그리고 실비보험'을 주제로 실손의료보험의 기본구조 등과 보험의 인정기준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 회원들이 평소 보험·심사·청구 등에 관해 궁금했던 점 들을 질문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논의의 장으로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의사회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했으나 조기 신청완료 후에도 당일 접수한 회원도 참여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기도의사회는 워크숍 후 설문조사를 통해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차후 정기적으로 '보험·심사·청구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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