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 수가와 홍보, 두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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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수가와 홍보, 두마리 토끼 잡는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6.02.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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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병원협회 신년하례회 개최, 의료전달체계 개편 및 홍보사업에 주력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규형 회장
“2월1일부터 시행되는 전문병원 인센티브 규모가 작게 시작되지만 첫 출발에 의의를 두고 싶다”

정규형 대한전문병원협의회 회장은 1월29일 개최된 신년하례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향후 모든 회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전달체계가 전면적으로 개편 논의 중인 가운데, 전문병원의 역할 제고에 노력할 뜻도 전했다.

정 회장은 “전문병원의 수가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수가뿐 아니라 연중기획으로 각종 매체에서 전문병원을 소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곳은 전문병원일 것"이라며 "우리가 지켜야 할 마지막 보루이니 회원들의 단합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전문병원이 국민에게 사랑 받으려면 보다 윤리적이고 투명한 회계를 통해 국가에 봉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윤리경영을 촉구했다. 

참석한 병원장들은 그동안 협의회의 숙원과제인 ‘인센티브 지급’ 성과를 이룬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향후 전문병원 위상 제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협의회는 포털사이트에 전문병원으로 지정 받지 않은 의료기관의 무분별한 의료광고에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임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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