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양종철‧신장내과 이식‧비뇨의학과 정영범
오는 7월 17일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선정, 교육부에 추천
오는 7월 17일 이사회에서 최종 후보자 선정, 교육부에 추천
전북대학교병원 제22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결과 총 3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10일까지의 병원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양종철(정신건강의학과) △이식(신장내과) △정영범(비뇨의학과)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순서는 가나다순)
먼저 양종철 교수는 현 전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으로 JBUH2030 비전수립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협력실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전문의 고시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이식 교수는 현 전북대병원 진료부문 부원장으로 장기이식센터장, 내과 과장, 대학교무처 교원인사부처장을 거쳤다.
마지막 정영범 교수는 현 군산전북대병원 건립단장을 맡고 있으며 전북지역암센터 소장, 비뇨의학과 과장을 역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외협력부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병원장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오는 7월 17일 이사회를 열어 복수의 최종후보자를 선정해 교육부에 추천하게 된다. 이사회는 이사장인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당연직인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소속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임용후보자 응모 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국립대학병원설치법시행령에 따라 의과대학의 교원으로서 10년 이상의 교육경력 또는 의료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에 한한다. 임용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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