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국가 보건의료정책 개발과 회원병원의 편익도모를 위한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의료정책포럼’이 운영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월26일 기획-보험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의료정책포럼(가칭)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럼은 국민의 경제수준 향상, 저출산 인구고령화 등 변화하는 국내 보건의료환경과 의료시장의 개방화 및 글로벌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과 미래 청사진을 관련된 분야의 CEO 및 전문가 그룹의 모임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회원으로 병원 CEO, 의료산업 CEO, 보건의료 관련 학자, 연구자 및 보건의료계 지도급 인사 50여명이 구성될 전망이다.

병원협회는 포럼이 운영되면 의료정책 및 발전 대안 개발과 제시, 대정부 의료정책 소통 채널 확보, 선제적 의료정책 제시 및 대국회 대언론 등 선도적인 정책 개발 등을 기대하고 있다.

포럼에 관련한 사항은 차기 상임이사회에 상정돼 의결을 거친 후 3월에 발기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