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추석맞이 수지침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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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추석맞이 수지침 봉사
  • 윤종원
  • 승인 2005.09.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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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자매마을 노인들에게 수치침을 놓아주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8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상도 포항시 기계면 가안1리 주민들에게 수지침과 뜸 시술 등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1999년 포스코건설과 자매결연한 가안1리는 6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으며 주민 대부분이 70대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돼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의료봉사 활동에는 회사 스포츠팀과 총무팀 직원들이 수지침 시술을 맡았으며 마을 주민 대부분이 몰려 들여 성황을 이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자원봉사에 참가한 스포츠팀의 최용균씨는 "침과 뜸 몇 번으로 마치 모든 병을 떨쳐낸 듯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고 오히려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기회가 되면 앞으로도 의료봉사 활동에 계속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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