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2년후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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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2년후 확 바뀐다
  • 윤종원
  • 승인 2005.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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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서구 중리동)이 500여억원을 투자해 웰빙센터와 건강증진센터 등 4개 시설을 신.증축한다.

대구의료원이 국.시비를 지원받아 2007년 상반기까지 추진하는 사업은 라파엘웰빙센터와 팍스건강증진센터, 공립치매요양병원 등의 신축과 장례식장 증축이다.

라파엘웰빙센터(사업비 300억원)는 노인과 장애인을 치료하는 진료센터와 호스피스를 갖추게 된다.

올해 말 착공해 2007년 6월에 건립될 센터의 규모는 412개 병상으로 지상 8층, 지하 2층, 연면적 2만2천여㎡이다.

또 팍스건강증진센터(사업비 89억원)는 공무원과 근로자의 건강검진을 맡는 센터로 2007년 2월까지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4천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공립치매요양병원(사업비 86억원)은 노인 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시설로 월 100만원 안팎의 진료비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말 착공해 2007년 6월에 완공하는 요양병원은 240개 병상으로, 규모는 지상 6층에 6천900㎡이다.

이밖에 장례식장 증축(사업비 30억원)은 6개인 분향실을 11개로 늘리며, 내년 3월 착공해 연말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천300여㎡로 완공할 예정이다.

이동구 대구의료원 원장은 "정부 경영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지방비 인센티브를 지원받아 새로운 시설을 갖추게 됐다"면서 "2년뒤에는 대구의료원이 대구의 중심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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