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소망]홍보마케팅 교육 적극 참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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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홍보마케팅 교육 적극 참여할 것
  • 병원신문
  • 승인 2016.01.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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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인 새해소망-서울아산병원 홍보팀 이다예

벚꽃이 흐드러진 봄에 입사해, 이곳에서 벌써 두 해를 보냈다. 첫 해 몇 달은 병원의 모든 일이 낯설어 적응하기 급급했다면 올해는 병원 홍보팀으로 온전한 1년을 보내면서 병원과 팀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었고 차츰 일도 익숙해졌다.

2016년은 본격적으로 신입 딱지를 떼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좀 더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하면서도 내 전문분야를 만들어 놓을 수 있도록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은 진료과도 많고 환자군도 다양해, 홍보팀 내에서도 각자 맡은 분야들이 있다. 내 경우는 국제진료센터를 담당하고 있는데 ‘의료관광’과 ‘해외환자 유치’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 국제진료센터를 방문할 일이 잦아졌다.

또한 우리병원에서 연수를 받는 해외의학자를 만날 일도 많아져 원활한 취재를 위해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려 한다. 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전공어인 중국어를 다시 공부할 예정이다.

병원 곳곳을 발로 뛰며 환자와 의료진을 만나고 미담자료와 여러 소식을 수집하는 것 외에도 중요하게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 교수님들의 연구논문을 가공해 일반인에게 유익한 자료로 만드는 것이다.

전혀 다른 전공을 공부하고 병원에 입사한 나에게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2016년에는 의학논문을 더 많이 읽고 공부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홍보마케팅의 흐름은 너무도 빨리 변화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홍보팀이 그런 변화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는 없지만 외부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홍보마케팅과 관련한 외부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을 위해 지금까지 해온 운동을 내년에도 계속 하려 한다.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이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때,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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