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이날 김혜경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우리 나라 의료는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소유 의료기관이 중심이 돼 서민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건강보험 적용 확대와 공공보건의료 강화로 심화되고 있는 의료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또 "민노당이 발의한 무상의료 관련 8대 법안이 이번 정기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동본부가 주축이 돼 관련법안 지지 서명운동과 캠페인, 민생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