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의료 실현 대구운동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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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의료 실현 대구운동본부 출범
  • 윤종원
  • 승인 2005.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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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13일 오후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무상의료 단계적 실현을 위한 대구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관련법 개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이날 김혜경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우리 나라 의료는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소유 의료기관이 중심이 돼 서민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건강보험 적용 확대와 공공보건의료 강화로 심화되고 있는 의료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은 또 "민노당이 발의한 무상의료 관련 8대 법안이 이번 정기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동본부가 주축이 돼 관련법안 지지 서명운동과 캠페인, 민생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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