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료인들 5년째 해외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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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료인들 5년째 해외 의료봉사
  • 윤종원
  • 승인 2005.09.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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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의료인들이 5년째 해외 빈민촌 등을 방문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인공은 광주 신안교회 의료선교회(담임목사 이화림) 소속 의사와 약사, 간호사들.

이들은 지난 2001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추석 연휴를 이용해 캄보디아, 몽골, 필리핀 등 해외 빈민촌 등을 방문해 인술을 펼쳤다.

이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의료봉사 활동을 펼 계획이다.

15일부터 21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의 교외 터미시에서 현지 주민을 진료하고 필수 의약품을 전달한다.

이번 진료에는 양건호 미래아동병원 내과원장을 단장으로 김용억(일반외과전문의) 광주시의원, 양한모(이비인후과), 홍효숙(두암소아과), 조백현(벨라성형외과), 이지범(전남대피부과교수), 김진호(자두한의원), 정종선(강진치과), 이 수(서울안과병원)씨와 약사 3명, 간호사 15명, 임상병리사 1명 등 총 34명이 참여한다.

김용억 광주시의원은 13일 "고통받는 환자가 있는 곳이면 국경을 초월해 어디라도 달려가는 것이 의료인의 임무"라며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이 전 세계에 전달되도록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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