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소망]직장·가정·동호회 활동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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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소망]직장·가정·동호회 활동 열심히
  • 병원신문
  • 승인 2016.01.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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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인 새해소망-이춘택병원 영상의학과 최성원 주임

지난 2015년 한해는 부서의 여러 가지 변화로 인해 정신없이 1년을 보낸 것 같다. 여러 파트에서 이리저리 적응하느라 제대로 된 계획 없이 그냥 바쁘게만 보냈고 가정에서도 어린 아들을 키우느라 늘 바쁘게 지낸 한 해를 보냈다. 부지런하게 보낸 한 해지만 그만큼 피로도 많이 쌓인 것 같다.

다가오는 2016년에는 어떻게 보내야 할까? 그렇게 큰 계획은 없지만 여러 가지로 소소하게 이루고 싶은 소망들은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병원에서는 아직은 주임으로써 부서원들을 챙기기에는 내 자신이 부족한 면이 많아 좀 더 부서 업무에 더 능숙해지고 관심을 많이 가져서 내 업무능력부터 더 키워야 할 것 같다.

부서의 작은 업무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습득해야 부서원들을 챙겨주고 많이 지도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2016년은 부서의 전반적인 업무에 나 스스로 관심을 많이 갖고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가정에서도 이제 2살인 아들과 많이 놀아주고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시운을 내고 지내야 할 것 같다. 늘 집에서는 만성피로에 쉬기만 하는 날들이 많았는데 이제 아들도 걸어 다니고 2016년에는 주말에 여행도 자주 가고 아들에게 여러 가지 많은 경험들을 보여주고 싶다.

같이 맞벌이를 하는 아내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잘 챙겨주는 것도 행복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 새해에는 더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어야겠다.

개인적으로 올 한해 부서업무에 더 집중을 못한 이유가 있다. 바로 내가 스트레스 해소나 여가활동으로 배드민턴 동호회에 푹 빠져 살았기 때문이다.

평생 운동으로 다짐하고 시작한 배드민턴이 삶의 활력소도 되고 몸 건강한 운동이 많이 되어 정말 좋아한다. A, B, C, D 급수가 있는데 아직은 안양시 D조라서 2016년에는 꼭 안양시대회에서 성과를 올려 C조로 승급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물론 몸도 건강해지고 부지런히 열심히 운동할 것이다.

올해는 내 머릿속에 배드민턴동호회 활동에 많이 집중해서 살았는데 다가오는 2016년에는 직장과 가정과 개인동호회 활동의 비중을 잘 분배해서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게 몸도 마음도 정말 열심히 지내야 할 것 같다.

한 해마다 지나고 나면 늘 아쉬운 것들이 많지만 2016년에도 항상 변함없는 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고 헛되지 않게 보내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인 것 같다.

2016년도 파이팅하며 힘차게 맞이할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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