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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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학술대회 성황
  • 김명원
  • 승인 2005.09.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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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에 적합한 내용 다뤄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는 1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80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로운 의학 지식 습득과 회원간 친목 도모 등을 위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ㆍ의원의 경영에 필요한 영양 처방과 비만의 최신 요법, 특수클리닉의 실제,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약물치료 등 개원가에 실제 필요한 주제들이 다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웰빙을 위한 영양 처방 및 비만의 최신 요법 △개원가 특수클리닉의 실제 △당뇨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주사요법을 이용한 미용 술기 및 통증 치료 등을 주제로 한 세션별로 진행됐다.

웰빙을 위한 영양 처방 및 비만의 최신 요법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성인에 있어서 영양 처방 및 증례(박용우 성균관의대)" "학령기 아동의 영양 처방과 증례(서정완 이화의대)" "성인 비만의 치료(김성례 가톨릭의대)" "소아비만 캠프의 경험(이동환 순천향의대)" 등 연제가 발표됐다.

개원가 특수클리닉의 실제에를 다룬 제2 세션에서는 "노화방지 클리닉의 역할 및 실제(권용욱 AG클리닉)" "아동의 키 키우기를 위한 성장클리닉(이병철 가톨릭의대’"노인 고혈압의 치료(서홍석 고려의대)"‘심혈관계 질환과 고지혈증 치료(최동훈 연세의대)"등이 소개됐다.

특히 서울의대 안규리 교수는 "줄기세포의 연구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에서 황우석 교수의 연구 내용과 과학사적 의의 등을 소개했다.

또한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세션의 경우 "당뇨병 치료의 최신 경향(김광원 성균관의대)"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합 요법(김두만 한림의대)’등이 발표됐다.

박한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신 의학을 습득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이 의권을 올바르게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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