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위생병원, 시민 위해 담장 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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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병원, 시민 위해 담장 허물어
  • 최관식
  • 승인 2005.09.1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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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산 근린공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배봉산 근린공원 자연학습장이 인근 서울위생병원의 배려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004년 초 계획에 착수, 지난 8월 담장을 허물고 지역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 자연학습장은 서울시민을 위한 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의 열린 마음이 이웃과 어우러진 산물이다.

1950년대 병원 보호를 위해 설치된 730m의 담장을 병원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구 주민, 동대문구의 간절한 희망에 따라 자진 철거하고 병원주변 배봉산 자락에 각종 초화류 및 수목식재, 생태연못, 정자, 지압보도, 체육시설 등의 시설물을 갖춰 자연학습장이자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공원경관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생태계의 이동통로도 확보됐고 또 병원과 연결돼 공원 이용 시민과 더불어 병원 내원객들에게도 또 하나의 기쁨이 되고 있다.

한편 서울위생병원은 최근 "행복만들기, 행복나누기"라는 사업목표 아래 병원 리모델링, 직원 친절교육, 국민건강사업인 5일 금연학교, 의료선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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