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오는 20일(木)부터 23일(日)까지 나흘간 코엑스 1층 태평양홀 전관에서 2005년도 대한민국기술대전 제약업계 및 바이오업계 공동홍보관 "차세대의약바이오산업특별기획전"을 개최·운영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개발중심 회원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관련 산/학/연/벤처기술 개발활동과 제품 홍보를 통해 신약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와 공감대 형성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기술대전은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국내최고의 종합 산업기술전시회로 지난 12년간 우리나라 산업기술 분야 대표적인 홍보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제약업계 및 바이오산업계는 1998년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업계 공동홍보관 "차세대의약바이오산업관"(2004년까지는 포스트게놈생명산업관)을 중심으로 8년간 꼬박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참여업체의 비용절감은 물론 홍보효과 극대화 등의 효과를 통해 그동안 업계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왔다.

한편 지난해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15만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04 대한민국기술대전에서는 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육성 방침에 따라 제약업계 공동홍보관인 포스트게놈생명산업관이 차세대성장동력기술관 내에 최대 규모로 개최돼 신약산업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관심을 반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