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에딘버러대학 폴 드 소사 교수팀이 난자로 하여금 수정(受精)한 것처럼 인식, 분할토록 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약 50개의 세포로 구성된 인간 배아 6개를 만드는데 300개 정도의 난자가 필요하며 인간 배아는 200여개 인체 기관으로 성장하는 줄기세포의 원천으로 활용될 수 있다.
연구를 이끈 드 소사 교수는 "아직까지 `자기분할"로 생성된 배아로부터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시간 문제며 우리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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