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정상회의 응급의료지원단 12일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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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정상회의 응급의료지원단 12일 발족
  • 윤종원
  • 승인 2005.09.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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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건.사고에 대비한 응급의료지원단이 12일 발족한다.

APEC정상회의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사)YMCA응급의료지원단은 12일 오후 6시 부산시청에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정상회의를 위해 철저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한다고 11일 밝혔다.

응급의료 지원단은 발대식에 앞서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청 국제회의실 앞 복도에서 응급환자 발생상황을 가정한 응급처치 시범도 보일 예정이다.

응급의료 지원단은 YMCA그린닥터스가 중심이 돼 부산지역 종합병원 및 국군의무단, 119 소방대 등이 참여하며 의사 29명과 간호사 31명 등 100명의 의료인력과 구급차 21대 등으로 구성됐다.

응급의료지원단은 APEC회의가 열리는 동안 미디어센터 등이 설치되는 1차 정상회의장 벡스코(BEXCO)와 2차 정상회의장인 누리마루 APEC하우스, 각국 정상들이 묵는 숙소와 공항 등에 의료진을 배치, 24시간 2교대로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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