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신임회장에 채종일 서울의대 교수 선출
상태바
건협, 신임회장에 채종일 서울의대 교수 선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5.11.25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주요 사업계획 확정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24일 오전11시 서울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50여명의 대의원과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24대 회장에 채종일 부회장(서울의대 교수.사진)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아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12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조한익 회장의 후임으로 지난 40년간 건협 발전을 위해 많은 힘을 쏟아온 채종일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며 화합과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채종일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기생충박멸협회를 시작으로 건강관리협회와 40년 이상의 인연이 되는 것 같다”며 “지난 경험을 되살려 여러 선후배 분들과 합심해서 발전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임회장 선출에 이어 상임 이사진도 구성했다.

부회장에는 김인원 현 부회장이 유임됐으며, 이사로는 김광기, 김승훈, 남서중, 조비룡, 조현찬, 최진욱, 홍성태, 조병수 현 이사진의 유임과 함께 신임이사에는 윤종현 감사, 김성대 이사, 신석균 공단 일산병원 교수, 조영민 서울의대 교수, 홍성종 중앙의대 기생충교실 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엄태현 서울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신임감사로 선출됐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 올해 사업평가 보고와 함께 △건강120세 실현 위한 건강증진 및 보건사업△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사업△메디체크 건강검진활동 위한 국제보건의료지원사업△협회 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학술근거 창출△전산시스템 안정화 및 고객 편리서비스 확대△중앙검사본부 출범 계획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201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채종일 신임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서울대 의학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로 활동 중이다. 임기는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