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신생동산 아이들과 즐거운 영화관람
상태바
일동제약, 신생동산 아이들과 즐거운 영화관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11.17 21: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년째 따뜻한 정 이어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안성공장 직원들이 최근 보육원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직원들이 매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안성 사회복지시설인 신생동산(원장 안관석)의 어린이들에게 연말을 맞아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물해주자는 생각에 함께 영화관 나들이에 나선 것.

아이들은 평소 보고 싶어 했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보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자장면과 탕수육 등을 먹으며 즐거워했다. 오랜 시간 같이 김장 준비도 하고 음식을 같이 만들어 먹기도 하는 등 함께 공유해온 시간만큼 아이들과의 정도 두텁다.

일동제약은 신생동산과 2008년부터 8년째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직원들이 조금씩 모아온 월급적립금을 매달 기부하는 것은 물론, 넷째 주말마다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환경정비 등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생산2부의 김양주 대리는 “우리가 매달 나누는 작은 시간이 아이들에게는 큰 웃음을 줄 수 있는 것 같다”며 “그 모습들을 보면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생동산(신생보육원)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대학 및 자립준비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보살핌과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지지, 문화, 교육, 치료, 상담, 자립준비 등의 복지를 제공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