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해외사업팀 상무이사에 양원석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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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해외사업팀 상무이사에 양원석씨 영입
  • 최관식
  • 승인 2005.09.0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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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개량신약 탄생 기대감 자아내
개량신약에 강점을 가진 국내 한 제약사가 해외사업부문을 확대, 우리나라 제약사가 개발한 개량신약이 글로벌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최근 해외사업팀(OBU팀: Overseas Business Units) 상무이사에 양원석(梁元碩·48)씨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양원석 상무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나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상㈜ 제약사업본부와 유케이두아이㈜ 등에서 23년간 해외 영업을 담당해 온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

양 상무는 취임 소감을 통해 "국내시장에서처럼 한미의 우수한 제품들이 해외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양 상무의 영업으로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을 비롯한 자사의 개량신약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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