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가슴을 지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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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가슴을 지켜드립니다
  • 박현
  • 승인 2005.09.08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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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보험적용 확대로 특별한 사랑고백 행사 가져
"사랑하는 님의 가슴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아리미덱스의 보험적용 확대를 축하하기 위해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삼성동 본사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풀어놓은 아리미덱스의 사랑고백이다.

아리미덱스는 에스트로겐 합성에 필요한 아로마타제를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유방암의 재발을 막는 유방암치료제.

국내에서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폐경기 이후 여성의 조기유방암의 보조치료 및 폐경기 이후 여성의 진행성 유방암의 치료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 동안은 아리미덱스의 보험적용에 제한이 있어 타목시펜 사용 후 2차 약물로 사용되어 왔다. 이번 아리미덱스의 보험적용 확대는 보건복지부의 중증질환 환자 진료비부담 인하정책의 일환으로써 보험세부인정기준이 허가사항과 동일하게 인정됨에 따라 아리미덱스를 1차 약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아리미덱스는 타목시펜 보다 유방암의 재발위험을 낮추고, 치료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되어 왔다.

지난 미국임상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유방암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인 텍사스 앤더슨 암센터의 아만 버즈더 박사는 “유방암은 진단 뒤 첫 2∼3년 동안 암 재발위험이 가장 높다”며 “임상결과 유방암 재발환자 반 이상이 5년의 치료 기간 중 2년 반 안에 재발했고 타목시펜과 비교해서 아리미덱스로 치료한 경우 재발률이 낮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리미덱스의 보험적용 확대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아리미덱스 사랑고백" 행사는 유방암의 재발을 예방하고, 환자들의 가슴을 지켜 주겠다는 아리미덱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유방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계획됐다.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리본과 "아리미덱스" 로고 색깔에 맞춰 핑크빛으로 물들어진 행사장에서 직원들은 유방암 환자의 슬픔과 희망을 담은 시가 적혀 있는 카드와 함께 분홍 장미를 선물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직원들은 자신들의 가족이나 주변의 여성들에게 이 꽃과 카드를 다시 선물해 유방암 조기진단 및 치료제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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