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0월22일(목) 대전을 시작으로 11월5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전국 대도시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2004년부터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회계기준에 관한 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으며,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인 종합병원을 비롯해 병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의료기관 회계투명성 제고 방안 및 주요 보건의료 정책현안 △의료기관 회계기준 개정 △ 의료기관 회계 및 세법실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진흥원 의료서비스개선팀 박재산 팀장은 “이번 교육은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회계기준의 안정적인 정착과 더불어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지속적인 회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의료기관 회계실무자의 역량 제고 및 의료기관 경영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