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이춘택병원 이춘택 병원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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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이춘택병원 이춘택 병원장 별세
  • 박현 기자
  • 승인 2015.10.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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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이춘택병원 이춘택 병원장이 10월1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유족으로는 최인성 여사와의 사이에 1남2녀가 있다.

큰 사위는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유상우 교수, 둘째 사위는 이춘택병원 윤성환 진료팀장.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은 10월17일 오전 8시 예정. 장지는 경기도 용인 공원 묘지.

이춘택(李春澤) 병원장은 광주제일고와 전남의대를 졸업했으며 1981년 수원에서 이춘택정형외과를 시작으로 개업을 해서 1994년 이춘택병원으로 승격했다.

1998년에 의료법인 장산의료재단을 설립했으며 보건복지부 지정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인 명성이 자자하다. 2014년 11월에는 로봇인공관절수술 1만례를 돌파하기도 했다.

수상으로는 2012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인 연구개발 부문 대상과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을 비롯해 제43회 보건의 날 복지부장관 표창(2015년 4월), 경기도지사 나눔문화 확산 유공표창(2015년 9월) 등이 있다.

이춘택 병원장은 약 1년 정도 췌장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10월15일 오후 3시경 운명했다. 이 병원장은 투병생활 중에도 세계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휜다리 교정술'을 개발하는 등 연구활동 등을 꾸준히 해 의료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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