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연수구 연수동 인천적십자병원 인근에 150병상 규모의 최첨단 재활전문병원을 건립키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비와 시비 등 총 370억원이 소요될 병원은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7년 3월 50병상을 준공하고, 2008년말까지 나머지 100병상을 추가 증축하게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물리치료.언어치료.심리치료 등 기본적인 재활치료와 함께 사회복귀 지원 시스템까지 갖춘 종합재활센터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재활전문병원 건립으로 인천지역 9만여 장애인의 공공의료재활 치료기반 확충과 함께 고용창출(330명)과 경제효과(400억원)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