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동강 건강마라톤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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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동강 건강마라톤 대회' 성료
  • 박현 기자
  • 승인 2015.10.0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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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스포츠가 접목된 울산시민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젝트
동강병원, 울산시민 및 마라톤 동호회들의 한마당 축제의 장 마련

의료기관이 주최하는 유일한 마라톤대회이자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 잡은 '제14회 동강건강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시민들과 마라톤 동호인들이 태화강의 비경을 가로지르며 상쾌한 질주를 만끽했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은 10월4일 오전 8시30분 중구 태화강대공원 내 야외공연장에서 '제14회 동강 건강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정국) 동강병원(병원장 이동진)이 이날 오전 태화강 대공원 일원에서 마련한 건강마라톤 대회에는 이지헌 울산 행정부시장, 박영철 울산시의회 의장, 김복만 울산시교육감, 정갑윤 국회부의장, 강길부 국회의원, 안효대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박맹우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 2천여 명과 동강병원, 동강한방병원, 강남동강병원 자원봉사자 500여 명 등 총 2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동강의료재단 박정국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의료와 스포츠가 접목된 울산시민을 위한 특별한 건강증진 프로젝트인 본 대회가 올해에도 매순간 최선을 다해 도전해 나가며 나 자신에 대한 고마움과 가족·동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태화강 대공원의 자연생태를 배경으로 꾸며진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이 주최하고 생활체육 울산광역시 육상연합회가 주관한  참가 부문은 5km, 10km, 하프코스(21.0975km)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동강의료재단은 지역 최고의 의료기관답게 전 구간에 걸쳐 음료 및 급수대와 의사, 간호사들이 배치돼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며 무료로 양·한방진료, 체성분분석, 혈압측정, 당뇨검사, 물리치료실, 테이핑요법, 기능 마사지 등 간단한 건강검진 부스를 설치해 선수들과 시민들의 건강을 체크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이날 병원직원 500여 명은 대회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각 주로에서 마라토너에게 봉사하며 울산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각 의료지원팀들은 대회 시작 전부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3대의 구급차를 각 주요 지점에 배치해 응급상황에 대비했다.

참가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모자, 완주 기념품을 증정하며, 대회 행운권 추첨을 통해 동강병원 종합건강 진단권 10매, 자전거 5대, 혈당측정기 3대, 발목보호대 158개 등이 다양한 경품으로 제공됐다.

이날 대회는 5㎞, 10㎞, 하프코스(21.0975㎞)로 나눠 성별로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상금이 주어졌다. 시상은 5km, 10km, 하프코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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