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광역시,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나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구광역시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덕영치과, 파르베성형외과와 함께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중국 길림성에 위치한 길림의약학원에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길림의약학원은 1952년 설립된 지역 내 거점대학으로 의과대학, 간호대학, 보건대학과 부속병원인 800여 병상의 상급종합병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길림의약학원 총장 및 부총장, 운영진들과 미팅을 통해 의료진 및 직원 교류,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보건대학 학생 교류,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한 환자 교류에 대해 논의하고 길림시 위생국 직원 및 길림시의사회 개원의 등을 초청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사업설명회에서는 각 의료기관의 현황 및 스타의사, 의료기술을 소개했으며, 환자 송출에 관한 방향 및 구체적인 업무 등을 토의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올 초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5년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의 대구광역시 대표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국제교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교류단은 장춘시에 의료관광 홍보사무소를 구축해 화상진료시스템을 시연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관광객을 확보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 선도의료기관의 선진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꾸준한 교류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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