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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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의료봉사'
  • 박현 기자
  • 승인 2015.09.0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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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봉사단체인 (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마이건설회장)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9월2일 다양한 국제의료봉사와 더 나은 의료봉사 활동 등을 위한 상호협력 MOU 계약을 체결했다.

(사)스포츠닥터스는 의료봉사 등을 목적으로 모인 UN(반기문총장) DPI NGO 단체로 2003년부터 의료, 환경, 교육,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봉사해온 NGO단체로 UN 기구와 펀드로 가기 위해서 준비 중인 봉사단체이며 UN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봉사단체로 성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MOU 협약식에는 순수한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저개발, 저소득 국가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기 위한 의료봉사 활동에 주력하며 상호간에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다년간의 의료봉사 활동에 주력해온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협약식을 통해 “그간 많은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하면서 의료진 부족으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삼성서울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단국대학교병원에 이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까지 세계최고 의료진들이 스포츠닥터스에 포진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의료봉사 활동에 합류하게 되어 너무 뜻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허 이사장은 “대한민국 최고 의료중심인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의료진까지 의료봉사 활동에 뜻을 모으면서 열악한 해외의료봉사 환경에 내과진료는 물론 외과적 수술치료까지 가능함으로써 더욱 종합적이고 질 높은 의료봉사가 가능한데다 대학병원의 많은 의료진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굉장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고 말했다.

스포츠닥터스는 “다양한 국제의료봉사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병원으로 도약하는데 많은 의료활동과 봉사참여를 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인간사랑·생명존중을 실천하며 서울중심의 최고의료기관 비전을 목표로 국내는 물론 개도국 지역에 백내장수술센터를 지원하는 등의 분야를 좀더 확대해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서유성 병원장(정형외과 교수)은 “오랫동안 국제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해 온스포츠닥터스와 함께 더 많은 이웃들을 돌보고 섬기는 의료봉사 활동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다양한 봉사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봉사하는 등의 사회적 공헌을 실천해야 지정이 가능한 '사회공헌병원인증마크'를 스포츠닥터스로부터 부여받게된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오는10월4일부터 10월10일(6박7일)까지 캄보디아프놈펜으로 국제의료봉사를 떠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30여 명을 포함한 아이러브안과 의료진 3명이 함께해 내·외과적 치료를 포함한 안과질환도 전문적으로 치료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에는 영화 '우리생애최고의순간'의 실제인물로 유명한 국가대표핸드볼 임오경 감독, 마라톤 영웅 이봉주 감독의 재능기부를 포함한 북경의과대학생 2명 외 호산대학교학생들도 봉사활동에 동참해 약 60여 명정도의 국제봉사팀이 꾸려진다.

더불어 MBN 방송뉴스팀과 매일경제 메디컬취재팀도 의료봉사팀에 동행하며 스포츠닥터스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정준호 씨와 가수 인순이 씨도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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