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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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9.0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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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새 비전 및 미래전략 선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9월1일 마포 본부에서 ‘평생건강, 국민행복,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라는 비전과 미래전략을 선포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6개월동안 Bottom-Up 방식의 직원 의견수렴과 학계·의료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의 자문 및 외부 컨설팅을 통해 ‘뉴 비전 및 미래전략’을 수립해왔다.

최상의 건강서비스로 국민의 평생건강을 지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며, 글로벌 건강보장의 리더로 나아간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핵심가치로는 △희망과 행복 △소통과 화합 △변화와 도전 △창의와 전문성 등이다.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보장증진의 설립목적, 상생의 보건의료체계 구축, 제도의 지속가능성 확보, 최고의 전문성 확보의 관점에서 재설정한 것이다.

그 전략 목표로는 공정한 부과체계를 통해 적정부담과 필수의료 중심의 적정급여 제공으로 선진형 건강보장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하고 의료비 걱정 없는 건강보험과 빅데이터와 지역사회 의료자원을 연계한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등이 핵심이다.

보장성 강화를 위해 공단은 정부의 2014∼2018년 중장기 보장성 강화 계획과 함께 2020년까지 보장률 68%, 2025년까지 70%를 달성하기로 하고, 국민들의 보장성 만족도를 2015년 52점에서 2020년 72점, 2025년 80점으로 목표를 정했다.

그리고 그 기반 마련을 위해 △적정 보험료 수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 △장기적인 재원 다원화 △정부지원 확충 등의 노력을 강화하고, 보장성을 높이는 데 가장 큰 장애요인인 비급여 확대에 대해서는 ‘고액 비급여의 적극적 해소와 증가 억제를 위한 관리체계’를 병행하기로 했다.

성상철 이사장은 비전 선포식을 통해 “앞으로의 건강보장은 치료중심에서 건강수명을 높여 삶의 가치와 행복을 지향하고, 대립과 갈등에서 탈피해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만들어 가야하며, 양적인 확대보다는 지속가능하고 세계의 건강보장을 선도해 나가는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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