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터프츠대학 앨리스 리히텐스타인박사 연구팀은 폐경후 여성 229명을 대상으로 곡물 섬유소와 도정하지 않은 곡물 섭취가 심혈관질환의 진행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여성들은 모두 관상동맥이 플라그로 30%이상 막혀있고 에스트로겐대체와 동맥경화테스트를 받고있는 사람들로 연구팀은 3년 간의 식습관을 조사해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들 중 매주 3그램 이상의 곡물 섬유소를 섭취하거나 6끼니 이상 도정하지 않은 곡물로 식사를 한 여성들은 섬유소 섭취량이 낮은 사람들보다 관상동맥이 다소 덜 막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히텐스타인박사는 도정하지 않은 곡물이 풍부한 식사의 이 같은 효과는 일반인들에게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심장저널 7월호에 발표됐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