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F2015]규모는 커지고 전문성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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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2015]규모는 커지고 전문성은 강화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8.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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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개 세션 147개 강좌 마련, 병원장 급 700여명 의무 참가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5)는 27개 기관이 참여하는 의료 전문세미나를 진행해 규모의 확대와 전문성 있는 컨퍼런스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HOSPITAL FAIR 2015에서는 47개 세션 147개 강좌의 의료 전문세미나를 진행한다.

지난해 23개 세션 87개 강좌에 비해 2배 확대된 규모다. 단지 세미나 규모만 확대 된 게 아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병원간호사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의무기록협회,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한국병원경영학회, 대한중소병원협회, 한국의료재단연합회,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경기도병원회, 대한재활병원협회 등 27개 협회, 학회, 기관들과 함께 해 전문성도 강화했다.

대한병원협회가 진행하는 행사로는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이사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이사회 및 세미나, 서울시병원회 정기이사회,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상임이사회 및 학술세미나, 한국의료재단연합회 정기총회, 경기도회 정기총회, 대한재활병원협회 상임이사회 및 학술세미나 등이 확정돼 병원장급 700여명이 의무적으로 참가한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50주년을 맞이해 1천여명이 참여하는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갖는다.

또한 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는 회원 방사선사 대상으로 국립암센터 김선영 김윤기 교수, 동국대 일산병원 한용수, 박신애 교수가 주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전문의 대상 수련병원 지도전문의 공통교육, 간호사를 위한 병원간호사회 세미나, 한국여자의사회, 대한의무기록협회 세미나 등 각 분야별 8천여명 의료인을 위한 프로그램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의사와 병원장, 간호사와 의료행정 담당자 등 병원인들이 중심이 되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병원전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들 유치 뿐만이 아니라 의료인들이 필참해야 하는 세미나를 확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한 의료기기업체 담당자는 “국내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통틀어 한자리에서 이처럼 많은 의료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 같다. 이번 박람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 일정을 보면, 진정한 의료인이 중심이 되는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HOSPITAL FAIR 2015는 오는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현재 박람회 사전등록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과 참관신청은 홈페이지(http://khospital.org) 또는 전화(02-3397-09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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