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의 4차진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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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4차진료 제공
  • 박현
  • 승인 2005.09.0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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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국내최초 아시아 유일
류마티스질환은 사망률이 높지 않고 환자 상당수가 생산활동에 종사하지 않는 "여성의 병"이어서 사회 전체 뿐 아니라 의학계에서도 무관심하고 소외된 분야였다. 그러나 이런 환자들을 위해 한양대학교병원은 국내최초로 1989년 "류마티스센터"를 개설해 진료를 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100여 가지가 넘는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병행하기 위해 "류마티즘연구소"를 1993년에 개소해 임상을 보완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국내최초의 류마티스 전문병원인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1998년 탄생했다.

이는 국내 처음으로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소개와 본격적인 진료 및 치료에 돌입한 지 불과 9년만에 이루어낸 개가였다. 이후 2000년 10월 독립적인 류마티스 전문병동이 만들어졌으며, 2003년 6월에는 외래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편리한 진료환경으로 개선하는 등 "원스톱"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국내 유일한 병원이라는 자신감으로 난치성 류마티즘 치료

그동안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타 진료기관에서 진단에 어려움을 겪거나 치료하기 힘들어하는 루푸스를 비롯한 전신성 류마티스질환들을 폭넓은 진료경험과 정밀한 검사를 바탕으로 "한양대"만의 정확한 진단과 새로운 치료법으로 진료를 해왔다.

관절염 분야에서도 타 진료기관에서 치료에 난색을 표한 난치성 관절염환자를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절염환자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오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진료는 국내최초에서 만족하지 않고 국내 유일의 류마티스 전문병원이라는 자신감과 책임감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류마티즘 치료의 "4차 병원"으로서 브랜드 강화
노령화·서구화에 따른 류마티스환자 급증

국내 인구의 노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라 류마티스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머지않아 류마티스환자의 비율이 전 인구의 15% 수준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급속한 환자의 증가 속에서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국내최초이자 유일한 류마티스 전문병원으로서 그간 쌓아온 풍부한 임상경험과 수많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더욱 세밀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류마티즘 완치를 위한 13개 특수과의 유기적 협진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류마티스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진단방사선과 등의 우수한 의료진들이 세부적으로 조기관절염과, 루푸스과, 난치성 관절염과, 경피증·근염과, 강직성 척추염과, 혈관염과, 골관절외과, 통증의학과, 관절재활의학과, 면역혈액과, 류마티스영상의학과, 진단면역과 등으로 전문분야를 특화시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전 의료진은 류마티스질환 완치를 위해 각 전문 특화 분야를 유기적으로 협력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4차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 맞춤치료 등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 치료

가시적인 성과로 국내최초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조혈모세포 이식의 성공, 약물유전체 연구를 통한 맞춤치료, 비용효과적인 치료의 선택, 타이치 운동을 통한 비약물적 관절염 치료법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정체되어 있는 근거중심의학을 이용해 류마티스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 등 국내 류마티즘 치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앞으로 새롭게 추진하게 될 조직화된 임상연구와 차세대 치료방법의 성장동력 개발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힘"을 또 한번 발견하게 될 계기이자 류마티스환자들에게도 큰 희망을 줄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의 성과와 명성을 바탕으로 전국의 1차 의료기관 및 타 종합병원들과의 효율적인 인적 네트워크와 의료정보 교류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류마티즘 치료의 4차 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핵심병원으로서 세계 속으로 한 발짝
국내최고에 만족하지 않는 뛰어난 연구성과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은 "국내최고"나 "국내최초"라는 수사에 만족하지 않는다. 세계 유수의 류마티즘 전문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그들과의 경쟁과 협력이 절대적이다.

연구측면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협력연구를 통한 SCI 등재 논문의 비약적 증가, 김신규 교수의 "한국 의과학 신기술상" 수상에 빛나는 AIT검사 등이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임상측면에서는 관절염을 위시해 루푸스, 강직성 척추염, 경피증, 혈관염 등 질환 자체에 대한 전문성 뿐 아니라 족부 및 수부 수술, 재활치료, 통증의학 등 류마티스 질환의 증상 개선과 치료를 위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아시아 각국과 긴밀한 협력연구와 네트워크 구축

뿐만 아니라 임상연구에 있어서는 세계적 수준의 환자 코호트를 구축하고 있어 세계 유수의 기관들과의 비교 연구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일본,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류마티즘 의료기관과의 인적 물적 교류와 공동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전문화되면서도 선진적인 시스템은 다국적 제약회사에 의한 신약의 임상시험에서도 선진국의 의료기관에 준한 동반자 병원으로 인식돼 국내에 새롭고 우수한 신약을 조기에 도입해 난치성 류마티즘 환자들에게 보다 빨리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이미 일본,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과 긴밀한 협력연구와 네트워크 구축으로 "아시아의 핵심병원"으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으며 이를 여세로 세계 속으로 진입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도 시작되고 있다.

▲경륜과 열정의 40대 젊은 리더, 배상철 병원장
과학적인 치료와 따뜻한 진료로 "만족도 1위" 의사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을 "류마티즘 치료의 4차 병원"으로서 "아시아의 핵심병원"으로 진두지휘할 배상철(裵祥哲, 47세) 원장은 경륜 있는 젊은 리더이다.

과학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성실하고 따뜻한 환자진료로 유명한 배 원장은 뛰어난 연구업적과 루푸스를 비롯한 각종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의 세계적 전문가이다. 모든 환자들의 "만족도 1위" 의사인 배 원장이 올해 3대 병원장으로 취임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양의대 석·박사, 미국 하버드대 MPH, SCI 등재 논문 62편

한양의대에서 1984년 의학사, 1987년 의학석사, 1993년 의학박사를, 1998년에는 미국 하버드대 Public Health 대학원에서 임상역학경제학 MPH를, 1996년부터 99년까지 미국 하버드의대, Brigham & Women"s Hospital에서 객원연구원 및 전임강사를 거쳤다.

하버드의대를 비롯해 국제적 전문가 그룹과 협력 하에 새로운 치료방법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양대 우수연구업적상(2001년), 최우수교수상(2002년), 국제학술논문상(2003년), 최우수임상교수상(2004년) 등을 연이어 수상했으며, 류마티스 분야 외에도 약물경제학, 약물유전학, 삶의 질 연구 등 포괄적인 연구로 국내 161편의 논문과 SCI에 등재 한 논문만도 62편에 달한다.

▲SLICC, PRINTO, ISPOR 등에서 아시아를 대표해 중추적 역할

국제적으로는 미국 류마티스학회 신경정신루푸스 명명법위원회 부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위원장, 임상약리학회 상임이사, 보건복지부 약제전문위원, 보건복지부 의약품사용평가위원, 대한삶의질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SLICC(세계 루푸스전문가 모임), PRINTO(유럽 소아류마티스 치료연구회), ISPOR(세계약물경제학회) 등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를 대표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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