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그린닥터스는 의사뿐만 아니라 청소년,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수많은 인원이 소속돼있다. 매주 일요일마다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자가정에 대한 무료진료를 진행 중이며 국내외 의료낙후지역, 긴급재난지역 등에 대한 봉사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전병찬 박사는 울산그린닥터스 부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발한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 박사는 '나눔과 기쁨(재)' 울산본부공동대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암센터 초대 병원장·뇌종양센터장·사이버나이프 센터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부울경지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유능한 실력과 봉사정신을 두루 갖춘 신경외과 전문의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6월2일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개최한 '2015 척추 심포지엄'에서 두 건의 척추수술 시연을 보여 수술을 참관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전 박사는 “의사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조금은 쑥스럽다”며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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