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의 의학적 적용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됐다.

지난 29일 부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의학적 적용"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가 개최돼 의학계는 물론 관련 산업계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부산청과 부산대학교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의사회 등에서 후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건강기능식품법령의 해석과 이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건강기능식품현황과 향후 전망 △건강기능식품과 임상시험 및 연구설계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부산청은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부작용이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