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피해병원에 급여비 2개월치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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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피해병원에 급여비 2개월치 선지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7.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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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 관계부처 회의
피해 의료기관 경영난 완화 위해 조치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피해를 본 병·의원에 건강보험 의료 급여비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6월30일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관계부처 회의에서 피해 의료기관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급여 2개월치를 우선 지급하고 추후 정산하는 방안을 내놨다.

또 병·의원의 원활한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기업은행의 '메디컬론'을 통해 최소 3억원 이상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정부는 특별융자 1차 지원대상 선정도 애초 일정인 7월8일보다 5일 앞당겨 7월3일에 실시할 방침이다.

메르스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신청할 때 매출액이 10% 감소했다는 증빙서류를 내야했던 것도 사후제출로 개선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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