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N 회장단,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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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N 회장단,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방문
  • 박현 기자
  • 승인 2015.06.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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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간호교육 인증평가를 비롯하여 전미 간호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미국간호연맹(National League for Nursing, 이하 NLN) 회장단이 6월19일 오전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학장 김경희)을 방문했다.

'2015 국제간호협의회 각국 대표자 회의' 참석차 방한한 Marsha Howell Adams NLN 이사장,  Bevely Malone NLN회장을 비롯한 5명의 간호리더들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레어달사가 지정한 전세계 Center of Educational Excellence(CoEE) 20개 중 중앙대학교 통합간호실습센터(SPRING Center)가 국내에서선 유일하게 선정된 우수기관(CoEE)이므로 한국의 시뮬레이션 교육의 우수성을 체험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루어졌다.

NLN 방문단은 간호부총장실에서 조갑출 간호부총장, 노영숙 통합간호실습센터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간호역사관과 통합간호실습센터를 둘러보았다.

Bevely Malone NLN 회장은 전 미국의 영향력 있는 보건의료인 100인 중 29위에 오른 간호계 명사로서 “중앙대학교 간호교육의 우수성이 미국과 별반 차이가 없고 특히 훌륭한 시뮬레이션센터(SPRING Center)의 시설과 이를 활용한 간호교육의 수월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간호교육시스템과 실습환경, 뛰어난 교수진이 교육하는 중앙대학교의 간호학생들에게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조갑출 간호부총장은 “미국의 선진간호교육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중앙대학교 간호교육시설을 둘러보기 위해 방문해 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글로벌 스탠더드를 능가하는 양질의 간호교육으로 국제사회에서 기여할 수 있는 간호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방문을 통해 한국의 간호교육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미국간호연맹(NLN)은 간호교육연맹, 보건간호사회, 간호대학협의회 등 3개 단체가 연합해 설립됐으며 간호교육인증평가원을 운영해 미국의 전체 간호교육기관을 평가하고 있다.

간호교육 뿐만 아니라 미국의 보건의료개혁을 위한 간호정책 아젠더 개발 등 보건정책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미국 뿐만 아니라 간호교육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제시하며 전 세계의 간호교육을 이끌어가는 거대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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