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국제심장초음파 자격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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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국제심장초음파 자격취득
  • 박현 기자
  • 승인 2015.05.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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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희 포항성모병원 심혈관센터 간호사(수녀)가 미국의 진단초음파 촬영협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시험은 주 35시간, 연 48주 이상 임상에서의 초음파 경험이 풍부한 자에 한해 응시자격이 주어지는데 초음파의 원리 및 기기시험과 성인 심장초음파 등 2개 영역을 모두 합격해야만 자격증이 부여되는 까다로운 시험으로 미국 현지에서도 합격률이 55%에 불과하다.

미국 진단초음파 촬영협회는 1975년에 설립되어 진단초음파 및 혈관검사 부분의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이며 이 기관에서 인증하는 전문가 자격인증은 국제적인 자격기준으로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현재 경북지역의 병원에서 국제심장초음파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포항성모병원의 정수희 수녀가 유일하다.

정수희 수녀는 “국제 심장초음파 자격 취득에 만족하지 않고 쉼 없이 뛰는 심장처럼 우리지역의 심혈관질환자들을 위한 건강수호천사로써 최상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지난해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중재시술기관으로 인증받은 포항성모병원 심혈관센터는 심혈관조영촬영기 2대, 128채널 MDCT, 64채널 3D CT, 3.0T MRI. 1.5T MRI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심병주 센터장(심장내과 전문의)을 포함한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의로 인정받은 전문의 3명과 심장CT 인증의를 보유한 영상의학과 구관민 과장이 밤낮없이 병원을 찾는 심혈관질환 환자에 대해 특화된 진료로 지역의 의료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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