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 조직력 강화 시동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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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 조직력 강화 시동 걸어
  • 박현 기자
  • 승인 2015.05.1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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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가 5월9일 이사회를 갖고 사무처 통합과 반모임 활성화를 통한 조직력 강화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사회에서 성종호 조직강화부회장은 “사무국 또는 직원이 없는 곳이 회비 납부율도 떨어지고 반모임 구성도 미비하다”며 “시군회장단 모임, 권역별 회장단 모임에서 이런 문제를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또 정책부회장(대우) 이호수, 보험이사 이승찬, 이언석, 대외협력이사 김석범, 정보통신이사 최민규, 조직강화이사 정선화·권기민을 새롭게 임명하고 홍현정 이사를 기획이사, 신정호 이사를 의무이사로 보직 변경했다.

이어 2015년도 예산안 심의 및 서면 결의를 통해 경기도의사회의 역할 재설정, 시군의 조직력 강화, 그리고 회원보호를 위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또 예결산분과위원회 심의조정을 거친 일반회계 지출예산(안) 8억3천185만원과 특별회계 지출예산(안) 1억9천168만6천602원을 승인했다.

또 회관발전추진위원회를 회관대책위원회로 명칭을 수정하고 위원장에 김승용 부회장, 간사에 강성일 사무처장, 위원에 고승덕 법제이사, 장성근변호사, 서병로·김세헌·이동욱·장재규 회원을 임명했다.

그리고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최근 파마킹으로부터 리베이트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들에게 소환을 통보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리베이트 수수가 인정되면 형사처벌과 면허자격정지라는 중대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에 고승덕 법제이사는 회원들에게 안내문을 통해 소환통지에 대한 대응법 경찰 진술에 대한 주의점 등에 대한 안내를 했으며 리베이트건과 관련 추가로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경기도의사회(031-255-1397)에 문의하면 상세하게 설명해주겠다고 안내했다.

이용진 기획부회장 겸 대변인은 “경기도의사회가 집행부 구성 등 빠른 안정을 보이고 있고 예산안 통과와 각 위원회 구성이 완료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조직력 강화, 회원보호를 위해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5월부터 시작되는 각 위원회에서 집행부의 방향성 설명과 현안논의가 시작되면 위원들의 많은 참여와 의견개진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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