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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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5.05.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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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직능 발전 방안과 병원약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동화시스템 관련으로 진행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5월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2015년도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본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5월중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 왔다.

금년도 관리자 연수교육은 병원약사의 미래 직능 발전 방안 모색에 초점을 맞추어 올해 신설된 미래발전위원회와 병원약학분과협의회의 신설 취지,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소개와 중소병원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내용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현안토의 또한 약사 미래 직능 발전 방안과 관련된 약사직능 발전방안, 중소병원 발전방안, 다학제간 약료서비스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토의와 결과 발표에 많은 시간을 배정하였다.

그 외에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계자를 초청해 각각△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역할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약사법과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강의를 마련해 약제부서장들이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째 날인 13일(수)에는 오후 2시부터 개강식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철학과 김형철 교수의 '철학적 관점에서 본 리더십' 특강이 진행된다.

약제부서를 이끌어가는 관리자들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주제로 철학적 관점에서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특강을 마련했다.

이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구본기 원장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안전원)의 역할'을 통해 안전원의 핵심역할인 의약품 부작용보고와 피해구제제도와 관련해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West Coast University 양재욱 교수의 '미국의 병원약국 실습' 특강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내 병원약국실습과 비교해 개선점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녁식사 후에는 병원약제업무 개선을 위한 현안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4일(목)에는 병원약사의 미래 직능 발전 방안을 주제로 김소희 미래발전이사의 '병원약사의 미래 직능 발전에 대하여'와 병원약학분과협의회 한옥연 회장의 '병원약학분과협의회', 은종영 중소병원담당 부회장의 '중소병원 약제부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총 3가지 강연이 진행된다.

약대 6년제 첫 졸업생 배출을 계기로 약사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병원약사의 미래 직능 발전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기획실 이기성 실장의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 유대규 사무관의 '약사법과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을 주제로 한 특강이 각각 진행된다.

지난 2월에 발표한 2015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계획과 변화된 약사법과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병원약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동화시스템을 주제로 조제자동화시스템업체 JVM의 김선경 전무의 '글로벌 병원 조제 동향'과 서울성모병원 김순주 조제팀장의 'Automatic Dispensing Cabinet(ADC) Demo(자동화 약품캐비닛 시범운영사례)' 강연도 진행된다.

현안토의 시간에는 다학제간 약료서비스 운영 현황 및 개선, 약사 직능 발전, 중소병원 발전, 약사연수교육 개선, 약대학생실습 개선, 의료기관인증평가 개선 등을 주제로 자유롭고도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의 후 조별발표를 통해 토의결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된다. 약사 직능 발전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의견들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섭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약사뿐 아니라, 안전원, 심평원, 식의약처 등 핵심 단체들의 관계자들을 초청해 변화되고 있는 정책에 있어 관리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주력했으며 병원약제부서의 다양한 현안들은 물론 나아가 병원약사의 미래 직능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향후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는 등 아주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에는 전국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약 13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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