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병원, 환자권리 강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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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환자권리 강화 토론회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4.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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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환자권리 강화를 위해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서남병원은 4월2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세미나실에서 ‘토마토(토크로 마주하는 환자권리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의료서비스 이용자의 불만 해소와 권리 보호를 위해 환자권리옴부즈맨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매달 서울시립병원에서 환자권리교실 ‘토마토’를 열어 환자들의 권리의식을 높이고 민원을 미리 예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최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서남병원 김준식 병원장, 최심영 간호부장, 백지선 사회복지사와 시민참여위원회 김미경 위원, 환자권리옴부즈 안기종 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으며 환자 및 보호자, 직원이 모두 함께 환자권리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다.

사전 조사 및 콜센터 등에서 문의가 많았던 ‘독거노인 나 홀로 병원에 입원하기’와 ‘직업, 학력이 문진 시 필요한가요?’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의사와 환자는 대화가 필요해’를 주제로 환자가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의사 등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서울시 서남병원 김준식 병원장은 “환자와 의료진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환자 권리를 위해 소통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상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권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시민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의 참여와 환자권리 보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고객지원담당 부서를 별도로 두고 환자의 권익 보호, 불만 및 애로사항 등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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