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결핵진단 및 관리사업' 초청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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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결핵진단 및 관리사업' 초청연수 실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5.04.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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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KIT)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 이하 KIT)은 동티모르 현지 국가결핵관리프로그램(NTP) 관리자 6명을 초청해 3월30일부터 4월10일까지 12일간 '동티모르 결핵진단 및 관리 역량강화사업'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김영목, 이하 KOICA)에서 지원하는 '동티모르 결핵진단 및 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동티모르 현지에 짓고 있는 국립표준결핵검사실이 완공된 후 원활한 운영이 이루질 수 있도록 검사실 핵심 요원들을 국내에 초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내용은 국가결핵관리 기초체계 수립에 필요한 지식과 방법에 대한 교육 및 결핵관리 정책수립과 단국대학교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세종시보건소 등의 국내 관련 기관 시찰로 구성됐다.

또한 동티모르 결핵사업의 사업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건축 후 운영방안 및 장비도입, 설치배양, 감수성훈련, 연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결핵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 협력센터 및 초국가표준검사실(SRLN)로 인증되어 1970년도부터 개발도상국 결핵관리자 및 결핵 검사실 전문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동티모르 및 필리핀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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