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동창회장에 홍정용 동문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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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동창회장에 홍정용 동문 취임
  • 박현 기자
  • 승인 2015.03.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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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4일 정기총회 및 제16회 함춘대상 시상식 가져

서울의대 동창회는 3월24일 오후 6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회장에 홍정용 동문(75년 졸업·동부제일병원 이사장·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박용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대희 학장과 오병희 병원장의 인사에 이어 박인숙 의원(서울의대 동문)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함춘대상 시상식에서는 학술연구 부문에 이원로 동문(62년 졸업, 인제대 일산백병원 명예의료원장), 의료봉사 부문에 김주일 동문(48년 졸업, 금촌의원 원장), 사회공헌 부문에 윤정철 동문(65년 졸업, 전 가천대 길병원장) 등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순금메달이 수여됐다.

또 가천의대지회, 가톨릭의대지회, 강동성심병원지회, 도봉·강북구지회, 서울의대지회, 인하의대지회 등 6개 지회에 대해 모범지회 표창이 있었다.

박용현 회장은 인사말 및 이임사를 통해 “지난 2009년부터 6년간 회장으로서 회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50여 명의 동창회 임원들이 도와준 덕분”이라며 “전임 강신호·이길여 회장님이 견실하게 닦아 놓아 회장직을 무사히 할 수있었다. 서울의대 동창회장을 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12억5천500여 만원의 새해 예산안과 △바둑대회 △테니스대회 △등산대회 △친선골프대회 △미주동창회 △함춘 송년의 밤 △졸업기념 행사(30주년, 40주년, 50주년, 60주년 등) △동창회 소식지 발간 등의 2015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신임 홍정용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직을 맡게되어 막중한 챔임감을 느낀다. 전임 회장님의 사업 특히 장학사업에 더욱 힘써 재정을 튼튼히 하는 것은 물론 본교 및 병원과의 유기적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홍 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그동안 수많은 혜택을 얻어와 늘 감사하는 마음이었다. 이제부터 빚을 갚은 마음으로 동창회의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창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홍 회장과 함께 일할 신임 감사로는 안병문(30회)·홍성태(33회)·박찬정 동창(35회)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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