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협회 신임회장에 홍옥녀 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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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협회 신임회장에 홍옥녀 씨 당선
  • 박현 기자
  • 승인 2015.03.2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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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제42회 정총서 회장 선거…홍옥녀 153표, 김현숙 108표 득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신임회장에 홍옥녀 후보가 당선됐다.

3월21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간무협 제42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투표결과 홍옥녀 후보가 김현숙 현 회장을 153대 103으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는 재적 대의원 276명 중 26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김현숙 후보는 총 108표를 얻었고 홍옥녀 후보는 그보다 많은 153표를 득표해 회장에 당선됐다. 무효표는 2표다.

홍옥녀 신임회장은 1961년생으로 현 부회장 출신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재직 중이며 협회 교육위원장,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 후보는 단국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사과정 중이다.
 
홍 신임회장은 3년간 협회를 이끌며 간호인력개편안의 간호인력 상승체계와 평가원 독립 등 현안문제 해결을 이뤄내야하는 중책을 맡게됐다.

부회장의 경우 서울지역은 김미식·정재숙 후보가 당선됐으며 지방은 이순이·조봉란 후보가 당선됐다. 감사는 박숙자·손윤옥·송성의·위헌순 회원이 당선됐다.

한편 이날 대의원 총회에는 문정림 의원, 홍정용 중병협 회장, 최금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문정림 의원은 축사에서 “의료기관에서의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추진중인 간호인력 개편에 있어서 역할정립이 중요하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건에서 환자를 하다가 목숨을 잃어 보건복지부 의사자로 선정된 귀남 간호조무사에게 LPN 대상을 수여하고 △복지부장관상(김윤선 등 8명) △올해의 SDU대상(이서진 부산시 간호조무사회) △감사패(안용득 변호사) △중앙회장상(임선영 등 3명)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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