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LA 우수약대생 10명 일본오츠카제약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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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LA 우수약대생 10명 일본오츠카제약 연수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2.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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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 10명을 선정, 일본오츠카제약에서 주최하는 연수에 참여했다고 2월11일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이 마련한 이번 연수는 2월3일부터 4박5일간 일본오츠카제약의 연구소(도쿠시마 소재)와 공장, 국제미술관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도쿠시마대학병원 약제부 견학과 도쿠시마대학 약대생들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돼 ‘사회진출에 대한 전망’과 ‘이를 위해 갖추어야 할 역량’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도쿠시마연구소에서는 ‘젊은 연구원과의 논의’라는 테마로 3년차 이하의 젊은 오츠카제약 연구원들과의 토론도 진행됐다.

오츠카제약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도모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팜영리더아카데미(Pharm Young Leader Academy)’의 우수 약대생들에게 일본 오츠카제약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가 4회째이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작년 2월 오츠카제약과 보건복지부간 8천만 달러 규모의 2차 MOU 체결에 따라 한국의 우수한 임상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키고 한국 제약산업의 발전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6년제 약대생들이 이번 PYLA 교육을 통해 향후 제약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이들이 참여하는 오츠카제약의 연수프로그램이 국내 의약품산업에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연세대 약학과 정새미 학생은 “Why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되는 발상의 전환과 오츠카제약의 발전과정과 미래를 볼 수 있었고, 지역에 이익을 환원하고자 하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느껴졌다. 또한 도쿠시마대학병원 약학부와 오츠카제약의 연구원과의 교류는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한국의 약대생에게 이런 기회가 많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PYLA는 제약산업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전국 약학대학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 처음 시작해 현재 4기까지 총 183명의 약대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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