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변윤선 전공의
변윤선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전공의(피부과 2년차)가 최근 열린 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2014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변윤선 전공의가 수상한 연구 논문은 ‘The influence of cooking method on the histamine level of Korean foods (한국 음식의 조리법이 히스타민 농도에 미치는 영향)’이다.
연구 결과 육류의 경우 구울 때 히스타민 농도가 높아진 반면 채소류의 경우 조리법에 따른 히스타민 농도에 큰 차이가 없었다.
음식 내에 포함된 히스타민은 만성 두드러기 또는 아토피피부염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히스타민은 시간이 지날수록 농도가 증가하여 특히 부패한 음식의 농도가 높았다.
변윤선 전공의는 한국인이 섭취하는 한식 조리법에 의해 만들어진 음식에 대한 히스타민 농도를 측정한 연구가 없어 이번 연구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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