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내과의사회, 노인독감예방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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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내과의사회, 노인독감예방 캠페인 실시
  • 박현 기자
  • 승인 2014.09.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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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떨어지는 노인,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노인전용 독감백신 필요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이명희)는 본격적인 독감예방 접종시기를 맞아 고령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독감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원내과의사회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건강수칙을 담은 '노인독감예방건강수칙 5가지'를 선정해 건강증진을 위해 질병치료보다는 질병예방을 통한 사전관리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독감예방 건강수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침하거나 재채기할 때 입을 가리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유의하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손씻기 ▲독감백신은 적기 접종하고 50세 이상의 성인은 폐렴구균 백신도 함께 접종하기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노인전용 독감백신 접종하기 5가지이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내과를 찾은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 맞는올바른 독감백신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원내에 부착하고 고령층은 물론 연령별 건강정보 및 권장하는 예방접종을 알리는 캠페인 교육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회장은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매해 80% 이상 독감접종을 하고 있지만 독감 또는 폐렴으로 인한 입원률은 여전히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들은 내과에서 면역증강제가 함유된 노인전용 독감백신 접종을 고려해 볼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범국민건강캠페인 '러브패밀리(Love Family)'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러브패밀리 캠페인은 전 국민이 간단한 건강수칙의 실천을 통해 가족을 중심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본 캠페인을 통해 면역증강제 포함 독감백신, 폐렴구균단백접합백신, 수막구균백신, 대상포진백신, HPV(인유두종바이러스) 4가백신 등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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