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9월13일(토) 오후 1시부터 혁신적 의료경영을 통한 환자 중심의 의료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임상교수 연수회를 개최했다.

임상교수 및 보직자, 부서장 등 약 150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회는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과 의료경영 컨설팅 업체 유알스코프 반혜숙 이사의 병원경영에 대한 강의에 이어 조명래(정형외과) 적정관리실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해 강의했다.

첫 강의를 맡은 이용균 연구실장은 ‘의료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와 진료진의 경영과제’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후 반혜숙 이사는 ‘진료패턴 적정화’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이번 연수회에서는 환자에 대한 신뢰와 믿음, 안전성을 검증받기 위해 2015년 시행 예정인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1년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인증의료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병원 측에서는 2014년에 들어서며 새로운 시작과 도약이라는 경영목표를 설정해 교직원 모두가 더욱 더 향상된 의료인프라 구축, 환자중심의 체계적인 병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2014년 T관(지하 2층/지상 13층)을 신축했으며,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와 지상 9층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를 확장 이전해 최첨단 의료시설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부지 내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의 One-Stop 외래진료센터를 신축 중에 있어 급속히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