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통증 없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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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통증 없이 산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4.09.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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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연 교수의 목-어깨-허리-무릎 통증이 사라지는 생활과 운동습관
현대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나이를 불문하고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병원에서 통증 치료를 받고 나면 일시적으로는 통증이 사라질지 몰라도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 통증은 잘못된 자세와 동작, 움직임 부족으로 인한 생활습관병이기 때문이다.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조재흥 교수가 목, 어깨, 허리, 무릎 통증이 사라지는 습관 '나는 통증 없이 산다'(비타북스)를 출간했다.

'나는 통증 없이 산다'는 통증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목, 어깨, 허리, 무릎 부위의 대표적인 질환과 왜 통증이 발생하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통증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하는 자세, 급성 통증을 가라앉히는 방법, 통증을 유발하는 뭉친 근육을 지압으로 풀어주는 방법, 뭉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뼈와 관절을 강화하는 속근육 운동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운동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통증 예방법을 수록했다.

송미연 교수는 “통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다. 몸 어디엔가 문제가 있으니 관절이나 근육, 그리고 신경이 더 큰 손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하라는 뜻이다”라며 “이 책에서는 통증이 발생한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4단계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미연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콜롬비아 의과대학 비만센터 연구교수,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보완통합의학센터 교환교수를 거쳐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웰니스센터장 겸 한방재활의학과 과장,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자인 조재흥 교수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척추센터 및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비타북스·268쪽·1만5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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