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동덕여대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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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동덕여대 약대생 실무실습 교육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8.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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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협약…역량 증진 위한 3주간 현장교육 제공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가 손을 잡고 약대생들에게 생생한 현장교육을 제공했다.

유나이티드제약과 동덕여대 약학대학(학장 박광식)은 지난 8월22일 오전 9시 서울 역삼동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약산업 실무실습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와 정원태 전무(글로벌신약개발본부), 동덕여대 약대 박광식 학장이 참석해 실무실습에 참여한 동덕여대 약대생 44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지난 7월28일부터 시작해 총 3주 동안 진행된 이번 실무실습에서 학생들은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영업지원본부, 글로벌개발본부, 제제중앙연구소, 생산본부 등을 순환하면서 해당 부서로부터 교육을 받고 실습했다.

학생들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연구개발 분야, 세종시 유나이티드제약 공장에서 생산 및 품질 관리 분야, 그리고 서울 본사에서 의약품 유통과 마케팅 분야의 생생한 실무지식을 습득했다.

제약 산업에서 약사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의약품 생산, 품질관리, 유통, 허가, 신약개발 등 다양한 실무를 체득하며 제약산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유나이트디제약 강덕영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은이들에게 제약 산업의 현장을 보여 주고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제약사의 역할 중 하나”라며 “동덕여대에서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한국의 제약 산업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동덕여대 약대 박광식 학장은 “실무실습에 참가한 동덕여대 약대생들은 행운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2년 연속으로 실습을 진행해 주었을 뿐 아니라 내용도 알차 학생들의 만족감이 높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과 동덕여대 약대와의 산학 협력 MOU는 지난 2011년  체결된 것으로, 이번 실무 실습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작년 첫 실무실습 때 참여한 학생들 중 5명이 현재 유나이티드제약에서 심화 실무 실습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들은 회사 희망부서에 각각 배치돼 실제 업무에 투입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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