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병원장 이철환)은 7월15일 원내 강당에서 환자 및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국악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 문화 나눔 사업의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정부 각계 계층의 후원을 받아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예술향유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연간 2천회의 공연으로 전국 곳곳으로 찾아가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의 민요 아리랑과 뮤지컬, 재즈, 벨리댄스와의 협연 등 귀에 익숙한 곡을 재해석하고 루트머지의 음악으로 관객과 하나가 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철환 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환자와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편안함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마련해 병원과 환자 그리고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데 더욱 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